
풍수에서 식물은 살아 있는 목(木)의 기운이다. 정체된 공기를 움직이고, 모난 모서리를 부드럽게 하고, 비어 있는 코너를 채운다. 그러나 아무 식물이나 아무 데나 두면 시들어 오히려 방치된 기운이 된다. 이 페이지는 공간의 빛·습도에 맞는 식물을 고르는 기준과, 공간별로 검증된 종류를 한 표로 모았다.
산세베리아의 원통형 종류. 뾰족한 잎이 하늘을 향해 나쁜 기운을 흩는다고 본다.
관리 한 달에 한두 번만 물을 준다. 겨울에는 더 드물게.
자리 좁은 자리에 세워 두기 좋다. 신발장 옆·현관 코너.
사진: Dandy1022 / CC BY-SA 4.0 (Wikimedia Commons)이름 그대로 재물을 부르는 식물로 통한다. 두툼한 잎이 동전을 닮았다.
관리 줄기에 물을 저장해 2~3주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 직사광선은 피한다.
자리 현관·거실 입구처럼 기운이 들어오는 자리.
사진: User:WeFt / CC BY-SA 3.0 (Wikimedia Commons)이름부터 개운(開運). 줄기 수로 의미를 두는 풍수 식물의 정석이다.
관리 물꽂이는 1~2주에 한 번 물을 갈아 준다. 흙 재배도 가능.
자리 책상 위·모니터 옆. 작은 유리병 하나면 된다.
사진: Cataleirxs / CC BY-SA 4.0 (Wikimedia Commons)두껍고 윤기 나는 잎이 재물과 안정을 상징한다. 오래 키우는 나무.
관리 밝은 곳을 좋아하지만 반음지도 견딘다. 흙이 마르면 물.
자리 거실 코너·TV 옆. 키 큰 화분.
사진: B.navez / CC BY-SA 3.0 (Wikimedia Commons)첫째, 기운의 흐름이다. 풍수는 공기가 고이는 자리를 꺼리는데 식물은 그 자리에 미세한 대류와 습도를 만들어 정체를 푼다. 둘째, 형태의 보정이다. 기둥 모서리나 가구의 날카로운 각이 사람을 향하는 자리를 잎이 가려 준다. 셋째, 비움의 채움이다. 아무것도 없는 코너는 기운이 머물지 않는 자리라 보는데, 화분 하나가 그 자리를 살린다. 세 가지 모두 "잘 살아 있는" 식물일 때만 성립한다. 시든 화분은 반대로 작용한다고 본다.
풍수적 의미보다 먼저 볼 것은 그 자리에서 살 수 있느냐다. 현관·욕실·복도처럼 창이 없는 곳은 저광에 강한 산세베리아·스투키·스킨답서스·금전수·아이비 계열이 답이다. 욕실처럼 습한 곳은 고사리·스파티필럼·틸란드시아처럼 습기를 좋아하는 종류를 고른다. 거실·남향 창가처럼 볕이 있는 곳에서야 몬스테라·고무나무·올리브 같은 큰 나무가 산다. 크기는 자리의 통행을 막지 않는 선에서 정한다.
현관: 스투키·산세베리아·금전수·스킨답서스. 거실: 몬스테라·고무나무·아레카야자·행운목·관음죽. 침실: 산세베리아·아레카야자·틸란드시아(가시 식물은 피함). 주방: 로즈마리·페페로미아·스킨답서스. 책상: 개운죽·테이블야자·다육·스투키. 욕실: 보스턴고사리·스파티필럼·아이비·틸란드시아. 각 공간 페이지에서 사진과 관리법을 볼 수 있다.
풍수에서 공통으로 꺼리는 것은 셋이다. 가시가 사람을 향하는 식물(선인장·유카)을 침실·현관에 두는 것, 잎이 아래로 늘어지는 식물을 머리맡에 두는 것, 그리고 죽은 잎을 오래 두는 것. 조화(造花)는 살아 있는 기운이 없다고 보아 풍수에서는 권하지 않는다.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인 채로 두는 것도 습한 음기로 본다.
어두운 현관에 볕이 필요한 꽃식물을 두지 않는다
침대 머리맡에 늘어지는 덩굴을 두지 않는다
조화를 살아 있는 식물 대신으로 쓰지 않는다
풍수에서 식물은 살아 있는 목(木)의 기운이다. 정체된 공기를 움직이고, 모난 모서리를 부드럽게 하고, 비어 있는 코너를 채운다. 그러나 아무 식물이나 아무 데나 두면 시들어 오히려 방치된 기운이 된다. 이 페이지는 공간의 빛·습도에 맞는 식물을 고르는 기준과, 공간별로 검증된 종류를 한 표로 모았다.
어두운 현관에 볕이 필요한 꽃식물을 두지 않는다 침대 머리맡에 늘어지는 덩굴을 두지 않는다 조화를 살아 있는 식물 대신으로 쓰지 않는다
이 자리의 빛과 습도에 맞는 식물인가 통행과 문 동선을 막지 않는 크기인가 가시 식물을 침실·현관에 두지 않았는가 시든 잎·고인 물을 바로 치우는가 한 자리에 화분을 너무 많이 모으지 않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