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실은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만큼 식물 하나도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 공기정화 효과가 알려진 식물, 관리가 쉬운 식물, 그리고 반대로 침실에는 피하는 편이 나은 식물까지 구체적인 종류로 짚어본다.
잎이 부드럽게 퍼져 공간을 온화하게 채운다. 가습 효과가 좋아 침실에 맞는다.
관리 밝은 간접광. 흙이 마르기 전에 물. 잎끝이 마르면 습도 부족.
자리 침실·거실 창가 옆 바닥.
사진: Ping an Chang / CC BY-SA 4.0 (Wikimedia Commons)산세베리아의 원통형 종류. 뾰족한 잎이 하늘을 향해 나쁜 기운을 흩는다고 본다.
관리 한 달에 한두 번만 물을 준다. 겨울에는 더 드물게.
자리 좁은 자리에 세워 두기 좋다. 신발장 옆·현관 코너.
사진: Dandy1022 / CC BY-SA 4.0 (Wikimedia Commons)흙 없이 공중에서 자라 가볍고, 습기를 흡수한다.
관리 주 1~2회 분무 또는 물에 담갔다 말린다.
자리 욕실·침실 선반. 걸어 두기.
사진: Hans Hillewaert / CC BY-SA 3.0 (Wikimedia Commons)산세베리아는 밤에 기공을 여는 CAM 식물이라, 밤에 이산화탄소를 내놓는 일반 관엽식물과 달리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식물로 꼽힌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어 관리 난이도도 가장 낮다. 스파티필럼은 공기정화 효과로 잘 알려져 있고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아레카야자는 잎이 풍성해 가습 효과가 있고, 침실 구석의 빈 공간을 채우기에도 좋다. 라벤더 화분은 향이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물빠짐이 중요해 과습에 주의해야 한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와 같은 CAM 식물로 성질이 비슷하면서 원통형 잎이 좁은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안스리움은 공기정화 효과와 함께 꽃도 볼 수 있지만 급수량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화분은 창가에서 20~30cm 정도 떨어진 곳에 두어 채광을 확보하되 직사광선에 잎이 타지 않도록 한다. 침대 머리맡 바로 위 선반에는 큰 화분을 올리지 않는 것이 좋은데, 떨어질 위험도 있고 위에서 눌리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협탁 위에는 손바닥만 한 작은 화분을, 바닥에는 상대적으로 큰 화분을 두어 높낮이에 변화를 주는 것이 시각적으로도 안정적이다. 큰 화분 하나보다 작은 화분 2~3개로 나눠 배치하면 관리 부담도 줄고 공간에 생기를 더하기도 쉽다.
식물을 처음 키운다면 2~3주에 한 번 물을 줘도 되는 산세베리아나 스투키가 무난하다. 조금 더 정성을 들일 수 있다면 스파티필럼이나 안스리움처럼 주 1~2회 물을 주고 잎에 분무도 해주는 식물을 추천한다. 향을 원한다면 라벤더나 로즈마리도 좋은 선택이지만, 이 두 식물은 채광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창이 작은 침실보다는 볕이 잘 드는 거실 창가에 두는 편이 실제로는 더 잘 자란다.
선인장처럼 가시가 있는 식물은 날카로운 인상을 주고 실제로 다칠 위험도 있어 침대 가까이에는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관엽식물은 낮에 광합성을 하고 밤에는 소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작은 화분 한두 개 정도는 실질적인 영향이 미미하지만 대형 화분을 여러 개 몰아두는 것은 피하는 편이 무난하다. 향이 지나치게 강한 대형 방향성 식물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잎이 시들거나 축 처진 식물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정체된 기운을 상징한다고 여겨지므로 발견 즉시 정리하거나 새 화분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가시가 있는 선인장류를 침대 바로 옆에 두지 않는다
향이 강한 대형 방향성 식물을 침대 머리맡 가까이 두지 않는다
침대 위쪽 선반에 무거운 화분을 올려두지 않는다
침실은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만큼 식물 하나도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 공기정화 효과가 알려진 식물, 관리가 쉬운 식물, 그리고 반대로 침실에는 피하는 편이 나은 식물까지 구체적인 종류로 짚어본다.
가시가 있는 선인장류를 침대 바로 옆에 두지 않는다 향이 강한 대형 방향성 식물을 침대 머리맡 가까이 두지 않는다 침대 위쪽 선반에 무거운 화분을 올려두지 않는다
산세베리아·스투키 등 관리가 쉬운 식물을 침대 근처에 두어 공기질을 돕는다 큰 화분은 바닥에, 작은 화분은 협탁이나 창가에 나눠 배치한다 침대 머리맡 위 선반에는 무거운 화분을 올리지 않는다 화분은 하나의 큰 것보다 2~3개로 나눠 배치해 관리 부담을 줄인다 시들거나 잎이 처진 식물은 바로 정리하거나 교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