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년(丁未年), 붉은 양의 해. 양띠(未)에게는 본명년(本命年)입니다.
2027년은 양띠의 본명년입니다. 미토(未土)가 겹치는 자형(自刑)의 해라 남이 아니라 나 자신과 부딪히기 쉬워요. 고집, 자책, 과로가 올해의 적입니다. 전통적으로 본명년엔 큰일을 벌이지 말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혼자 결정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사람에게 물어보고 움직이면 오히려 크게 성장하는 해가 됩니다.
지키는 해입니다. 새 사업, 큰 대출, 보증은 피하고, 있는 돈의 구조를 단순하게 만드세요. 하반기 삼합의 달에 작은 투자는 괜찮습니다.
감정 기복이 관계를 흔듭니다. 싱글은 외로움 때문에 시작하는 연애를 조심하고, 커플은 내 기분을 상대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이 전부예요. 결혼은 삼합의 달(3월, 11월)에.
버티는 해가 아니라 다듬는 해입니다. 이직보다 지금 자리의 문제를 하나씩 고치세요. 상사와의 마찰은 문서로 해결하고, 감정으로 답하지 마세요.
본명년의 핵심입니다. 검진을 미루지 말고, 무리한 다이어트와 밤샘을 피하세요. 붉은색 소품 하나를 곁에 두는 전통도 있습니다.
을미생은 만 일흔둘에 여섯 번째 본명년을 맞습니다. 이 나이의 자형(自刑)은 지난 일을 곱씹으며 스스로를 탓하는 마음으로 오기 쉬워요. 걱정이 생기면 혼자 끙끙대지 말고 자녀나 오랜 친구에게 먼저 털어놓으세요. 건강검진 날짜는 연초에 미리 잡아 두고, 붉은 목도리나 스카프 하나를 곁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이듬해 1월 한파 속 먼 외출은 삼가세요.
정미생에게 2027년은 태어난 해의 간지 정미(丁未)가 60년 만에 그대로 돌아오는 환갑입니다. 본명년과 환갑이 겹치는 해라, 잔치나 여행 같은 큰 계획을 혼자 정하기보다 가족과 함께 규모를 정하는 편이 뒤탈이 없어요. 퇴직과 연금 수령이 가까워 목돈을 움직이고 싶어지지만 새 사업이나 보증은 올해를 넘기세요. 검진을 생일 전에 받아 두면 마음 편히 한 해를 보냅니다.
기미생은 천간 기(己)와 지지 미(未)가 모두 흙이라, 본명년의 자형이 고집으로 드러나기 쉬운 해입니다. 마흔여덟은 회사에서는 위아래 사이에 끼고 집안에서는 큰일을 챙겨야 하는 나이라 모든 걸 혼자 정하려는 마음이 커져요. 결정 전에 한 사람에게는 꼭 물어보는 규칙을 두세요. 상사와 부딪힐 때는 감정 대신 메일로 정리해 답하고, 밤샘 근무는 피하세요.
신미생은 서른여섯에 본명년을 맞아, 남과의 비교보다 스스로에게 드는 채찍이 더 아프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충동적으로 이직을 결정하기보다 지금 자리에서 불편한 점을 하나씩 고쳐 보세요. 외로움 때문에 서둘러 시작한 연애는 오래가기 어렵고, 결혼 결정은 3월이나 11월 무렵이 무난합니다. 대출을 늘려 집을 사려는 계획이 있다면 올해는 상환 계획부터 다시 따져 보세요.
계미생은 천간 계(癸)가 올해의 정(丁)과 부딪히고 지지는 본명년의 자형이라, 스물넷의 첫 도전에서 스스로를 몰아붙이기 쉬운 조합입니다. 취업 준비나 첫 직장에서 결과가 늦게 나와도 자책으로 버티지 말고 선배나 상담 창구에 먼저 물어보세요. 다이어트와 밤샘 공부를 한꺼번에 하는 무리는 피하세요. 친구가 돈이나 명의를 빌려 달라고 하면 올해는 거절이 답입니다.
卯월이 내 지지와 삼합(三合)을 이루는 달
午월이 내 지지와 육합(六合)을 이루는 달
亥월이 내 지지와 삼합(三合)을 이루는 달
丑월이 내 지지와 충이 되는 달. 이동, 계약, 다툼을 조심
올해의 부적은 "물어보기". 본명년의 실수는 전부 혼자 정한 데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