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장마가 한창인 때이기도 합니다.
소서는 양력 7월 7일경으로 더위가 본격화됩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립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농작물이 빠르게 자랍니다. 음식이 쉽게 상하는 때입니다.
제철 채소와 밀가루 음식이 풍성해 국수·수제비를 즐겼습니다. 민어·과일 등 여름 보양식을 챙겼습니다.
소서는 태양이 황경 105°에 이르는 절기로, 하지점을 15° 지난 자리입니다. · 초후 溫風至(온풍지) — 더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 중후 蟋蟀居壁(실솔거벽) — 귀뚜라미가 벽 틈에 자리를 잡습니다. · 말후 鷹始摯(응시지) — 매가 먹이를 낚아채는 사냥을 시작합니다. 귀뚜라미 하면 가을을 떠올리지만, 소서의 중후는 들판으로 나가 울기 전의 귀뚜라미가 아직 벽 틈에 숨어 지내는 때를 가리킨다고 풀이됩니다. 가을밤에 울 귀뚜라미가 한여름에 이미 자라고 있다는 뜻입니다. 말후의 '摯'는 붙잡는다는 뜻으로, 매가 본격적으로 먹이를 덮치기 시작한다는 말입니다. 한반도의 소서는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리는 때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72후의 '더운 바람'보다 '눅눅한 바람'이 더 실감 나는 절기입니다.
소서 기간에는 초복이 듭니다. 초복은 하지 뒤 세 번째 경일(庚日)이라 해마다 7월 11일에서 20일 사이에 오기 때문입니다. 삼계탕이 부담스럽다면 여름 열무로 담근 열무김치에 보리밥을 비비고 차가운 오이냉국을 곁들이는 가벼운 복날 상도 좋습니다. 햇감자에 이어 찰옥수수가 나오기 시작하고, 가지와 깻잎도 흔해집니다. 장마가 한창인 때라 옷장 속 습기 제거제가 금세 물로 차오릅니다. 소서 무렵에 한 번 교체해 두고, 가죽 가방과 구두는 신문지를 채워 바람이 통하는 곳에 두세요. 집중호우가 잦은 시기이므로 큰비 예보가 있는 날에는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계곡 야영지를 피하고 지자체의 통제 안내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연도 | 절입 시각 |
|---|---|
| 2024 | 7월 6일 23:20 |
| 2025 | 7월 7일 05:05 |
| 2026 올해 | 7월 7일 10:57 |
| 2027 | 7월 7일 16:37 |
| 2028 | 7월 6일 22:30 |
소서는 명리학에서 월주(月柱)가 바뀌는 12절(節) 중 하나입니다. 2026년에는 7월 7일 10:57에 미월(未月)이 시작됩니다. 이 시각 이전에 태어났다면 앞 절기의 월지가, 이후라면 미월이 월주가 됩니다.
생일이 절기와 가까운 분은 태어난 날짜만으로는 월주가 갈리지 않습니다. 태어난 시각까지 확인해야 정확합니다.
소서의 경우 2025년에는 7월 7일 05:05, 2026년에는 7월 7일 10:57에 들었습니다. 약 5.9시간이 밀린 셈입니다. 표에서 2028년에 날짜가 하루 앞당겨지는데, 그해가 윤년이라 절입 전에 2월 29일이 끼었기 때문입니다.
황경으로 보면 소서(105°) 다음은 대서(120°)이고, 그 사이가 약 15일입니다.
장마철 식중독·위생 관리
제철 채소·국수 즐기기
습도 관리로 쾌적함 유지
여름 보양식 시작
앞뒤 절기:
소서는 24절기 중 11번째 절기로, 양력 7월 7일경입니다. 작은 더위가 시작되는 절기.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로 접어든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장마가 한창인 때이기도 합니다.
장마철 식중독·위생 관리 제철 채소·국수 즐기기 습도 관리로 쾌적함 유지 여름 보양식 시작